앞으로는 네이버·카카오페이, 토스에서도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분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위·변조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이를 차단하기 조치입니다. 그동안 전자금융업자는 고객 확인 과정에서 사진을 제외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등의 정보만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등록증의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요, 정부는 관계 법령 정비를 통해 전자금융업자도 정부 시스템에서 주민등록증 사진 정보를 포함한 진위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스미싱’ 범죄 사례 10건 중 3건이 금융 거래 안내를 가장한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스미싱 의심 문자 1만 24건을 분석한 결과, 금융 거래 안내를 가장한 스미싱이 전체의 3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인증·개인정보 확인 유형도 지난해에 이어 높은 비중을 유지하며 대표적인 스미싱 수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부가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감시할 대학생 모니터링단을 꾸렸습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주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의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탐지·분석하는데요, 플랫폼 취약점 진단에도 참여합니다. 아울러 청년들이 자주 쓰는 SNS, 중고거래 플랫폼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보며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지키는지 점검할 예정입니다.
카카오 공식 안내로 위장해 이용자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빼내는 정밀 피싱 메일이 발견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공격자는 최근 포털 다음(DAUM)의 운영사 변경 등 지배구조 변화를 틈타 '카카오 계정이 이전될 예정'이라며 이용자를 낚는데요, 해당 메일은 카카오 공식 로고와 화면 구성을 그대로 모방했으며. 공격자는 이용자에게 카카오 계정이 이전될 예정이라고 속인 뒤, 계정을 계속 쓰려면 본문의 '계정이용 확인' 버튼을 누르도록 유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