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수 부문 대상:「Gen Z들의 찐 사용기: 우린 휴대폰결제 이렇게 써(여행·여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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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확산에… 월평균 현금지출 32만원, 4년 새 36%↓
[조선비즈]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달에 평균 현금 3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4년 전과 비교하면 모바일 페이와 같은 간편결제가 확산하며 현금 지출이 36% 줄었습니다. 반면 현금 보유 규모는 개인과 기업 모두 큰 폭으로 늘었으며 '현금 없는 사회'에 대해서는 개인과 기업 모두 부정적인 인식이 우세했습니다. 반대 이유로는 금융약자의 거래 불편과 비상시 경제활동의 어려움 등이 주로 꼽혔습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은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정책·홍보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지난 9월 24일~10월 31일 열린 공모전엔 총 252개 작품이 접수됐는데요, 대포통장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배종철 참가자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금융당국은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설치한 금융앱은 간편결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대상 중 삼성월렛, 카카오페이, KB Pay와 같은 간편결제 앱 설치자 비율은 98%에 이르렀는데요, 이는 한국인 100명 중 98명꼴로 간편결제 앱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금융당국이 소비자에게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금융사들의 ‘다크패턴’ 행위에 제재를 가합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다크패턴을 크게 오도형·방해형·압박형·편취유도형 등 4개 범주로 분류하고 총 15개 세부유형으로 금지행위를 규정했는데요, 이번 마련된 다크패턴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전산 개발, 내규 정비 등 약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