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커머스’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결제 기업들이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커머스란 사용자를 대신해 AI가 상품을 찾고, 조건에 맞춰 비교한 뒤 구매와 결제까지 수행하는 방식인데요, 최근 챗봇을 활용한 검색과 비교는 일상화됐지만 실제 결제 단계에서는 외부 웹사이트나 앱으로 이동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제 네트워크 기업들은 이 마지막 단계를 챗봇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차세대 상거래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월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처음으로 24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할인 행사 등으로 음식 서비스 거래가 늘고, 음·식료품과 여행·교통 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 이용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특히 음식 서비스의 경우 모바일 거래 비중이 98.9%로 대부분의 결제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당정이 일정 한도 내에서 금융사가 보이스피싱 피해액을 보상토록 하는 '무과실 책임 제도' 도입을 본격화했습니다. 당정은 지난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 TF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8월 발표한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의 이행현황과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보이스피싱 무과실 책임 제도' 도입에 속도를 냈습니다. 개인의 주의 노력만으로는 피해 예방이 곤란한 점을 감안,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해 일정 한도 범위 내에서 금융사가 피해액을 보상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