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를 위한 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가 부상 중입니다. 중고거래에 카드 결제가 활발히 이용되는 이유는 거래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카드 결제는 상품 수령 후에만 대금이 정산되는 구조이므로 구매자는 환불 가능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거래가 가능하며 제휴 할인,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 연계가 가능해 실질적인 혜택 제공의 기반 되기도 합니다.
현명한 재테크 생활에 가장 널리 필요한 능력은 금융사 앱이나 온라인 결제 서비스 등을 잘 쓰는 '디지털 역량'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디지털거래역량은 금융·결제 서비스를 잘 다루는지를 넘어 온라인 광고와 순수 리뷰를 구분할 줄 아는지, 디지털 거래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수월히 해결할 줄 아는지 등을 종합 평가한 잣대로, 20대 사회초년생이든 70대 이상 노인이든 디지털 역량이 뛰어나면 재무활동 건전성 점수도 좋았습니다.
발신자가 국세청으로 표기된 메일 또는 문자가 실제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최근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유포하는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자 국세청은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했는데요, 홈택스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통해 자신이 받은 문자와 메일이 실제 국세청이 전송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랩이 '법 위반 통지'를 빌미로 정보탈취형 악성코드(인포스틸러)를 유포하는 지능형 피싱 메일을 다수 발견했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안랩이 공개한 사례에서 공격자는 국내 법무법인을 사칭해 '저작권 소유자인 모 기업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수신자의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 통지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는데요, 특히 '경찰로부터 수집된 문서.pdf'라는 문구에 인터넷주소(URL)를 삽입해 첨부파일처럼 위장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