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발란과 함께 이른바 '머트발(머스트잇·트렌비·발란)'로 불리던 동종 업계 머스트잇과 트렌비가 판매자를 대상으로 정산주기 단축에 나섰습니다. 머스트잇은 기존 3~9 영업일이었던 정산주기를 이틀 앞당겨 1~7 영업일로 단축하는 정책을 상시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트렌비는 기존 2~3주 걸리던 정산금액을 1~2주 안에 지급할 방침입니다.
편의점 업계가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간편결제 프로모션부터 AI 번역 서비스까지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CU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직영점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GS25는 롯데면세점, 위챗페이와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이마트24는 외화 환전, 텍스리펀드, 해외 송금이 가능한 디지털 ATM 서비스, 선불카드 발급 및 충전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AI 딥보이스 기반 피싱 범죄 사례가 지난해 상반기 49건에서 하반기에는 266건으로 약 4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학적 공격과 악성코드 없이 시스템에 침투하는 비악성코드 기반 침투 등 사이버 공격 기법이 전 방위적으로 진화되고 있는데요, '브레이크 아웃 타임' 즉, 공격 전개 속도도 22% 단축되어 기록적으로 빨라졌습니다. 이는 보안 담당자가 탐지하거나 대응할 여유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통시장은 여전히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인식이 남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 방문을 꺼리곤 하는데요, 최근에는 카드는 물론 제로페이 등과 같은 간편결제도 가능해졌습니다. 정부에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카드사는 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여신금융협회 등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진행된 동행축제는 오는 5·9·12월에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