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iA 뉴스레터 | Vol.25 | 마이데이터 제도 전분야 확대 소식부터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서비스 시행 소식까지
마이데이터 제도 전분야 확대 소식부터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서비스 시행 소식까지
2025. 3. 18.
MPIA 뉴스레터
마이데이터 제도 전분야 확대 소식부터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서비스 시행 소식까지
Vol.25 | 2025.03.18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
MPiA Brief
“맞춤 통신요금제”…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시대 개막
[헤럴드경제]
본인의 정보를 원하는 곳에 쓸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마이데이터 제도가 전 분야로 확대됩니다. 지난 13일부터 전 분야의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조항이 시행되어 기존 금융·공공 분야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던 것에서 더 나아가 전 분야에 제도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통신 분야의 경우 맞춤형 통신요금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이동통신사가 보유하고 있는 본인의 통신 이용정보, 청구정보 등을 전송 가능하게 하여 최적의 통신 요금제를 추천받아 통신 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데이터 즉, 개인정보를 주도적으로 관리·활용하는 제도로, 개인정보 보유 사업자 등으로부터 직접 전송(본인전송요구) 받을 수도 있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전송(제3자 전송요구) 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금감원, 전자금융업계 CEO에 “선불충전금·정산금 철저 관리” 당부
[헤럴드경제]
금융감독원이 지난 12일 전자금융업권 최고경영자(CEO)와 첫 간담회를 하고 선불업자의 선불충전금, 전자결제대행사(PG사)의 정산자금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소비자 선택권을 왜곡·침해하지 않는 금융상품 추천 알고리즘 구현과 운영도 주문했는데요, 금감원은 티메프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관련 업계와 소통하며 디지털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낡은 감독 관행과 규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최근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스미싱(문자 기반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용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결혼'·'결혼식'·'청첩장' 등 키워드를 활용하여 결혼식 정보 확인을 해야 한다며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악성 앱 감염 및 피싱 사이트를 통한 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스미싱 문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번호 도용 문자 차단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이동통신사별 부가서비스 항목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가 지난 12일 시행됐습니다. 이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수시입출식 계좌가 비대면으로 신규 개설되지 않도록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8월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은 금융당국의 예방조치입니다. 해당 서비스에는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우정사업본부 등 총 3613개사가 참여하며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현재 거래 중인 금융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은행 및 금융결제원 비대면 신청 채널을 이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