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용카드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9일 주요 금융민원 사례를 통해 소비자가 신용카드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우선 신용카드 해외사용 관련 이의제기는 결제한 카드사를 통해 국제 브랜드사(Visa 등)에서 처리돼 장기간 소요되므로 해외사용 안심설정, 카드결제 알림 서비스 등을 활용해 피해를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카드가 단종돼 새로운 카드를 대체 발급 받았는데 혜택이 자신의 소비패턴과 맞지 않는다면 발급을 다시 거부하면 됩니다.
정부와 금융권이 고성능 인공지능(AI) '미토스' 등장에 따른 보안 침해 우려와 고도화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에 맞서 민관 공조 체계를 전면 가동합니다. 정부는 보안 목적의 AI를 활용한 취약점 점검이 가능하도록 망분리 규제 긴급 완화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금융지주사들은 AX시대 디지털 위협에 대응해 자체 보안전담 조직(레드팀)을 신설하고, AI 기반 보안 관제 및 자체 모의해킹 솔루션을 도입하여 방어 역량을 대폭 강화합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는데요, 외식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생활 속 할인 혜택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 때 확인해볼 만한 곳이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입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별 조건에 따라 2000원 할인 또는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거나 '리뷰'를 남기면 돈을 준다고 접근한 뒤 거액의 선입금을 유도하는 신종사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스뱅크의 금융사기 예방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4월 토스뱅크에 접수된 전체 금융사기 중 신종사기 수법이 절반 이상(56%)을 차지했는데요, 아르바이트나 거래 제안 과정에서 어떠한 명목으로든 선입금을 요구하는 순간 즉시 멈추고 금융감독원이나 금융회사에 연락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