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이상 미성년자도 부모 동의를 받아 본인 명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성년자의 가족 카드 발급을 전면 허용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4일 시행되면서 그동안 일부 카드사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한시 운영되던 미성년자 가족카드가 정식 제도로 전환됐습니다. 카드는 자녀 명의로 발급되지만 부모의 신용에 연동되고, 발급 신청은 부모가 해야 하며 이용 금액 역시 부모 카드 실적에 합산돼 청구됩니다. 기본 한도는 월 10만 원이고 부모 동의를 받으면 최대 50만 원까지 확대할 수 있는데요, 다만 건당 결제 한도는 5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간편결제 3사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의 연간 간편결제금액이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카드·선불 거래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간편결제가 일상 소비에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과거에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를 지원하지 않아 '사용성'이 떨어졌지만, 최근 대부분 가맹점이 간편결제를 지원하면서 이용 빈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원화 환전 없이 보유한 가상자산으로 결제하는 서비스가 올 상반기 도입됩니다. 블록체인 기반 국내 결제 시스템의 첫 상용화 사례인데요, 서비스가 도입되면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전환하는 과정 없이 가상자산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결제는 외국인이 가맹점 단말기에 띄워진 QR코드를 앱에서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국내에는 아직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되어있지 않지만 외국인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외국인 수요부터 선점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나 공영 주차장 차량 5부제를 위반한 사실이 있다’고 기후부를 사칭해 문자를 보낸 사례가 확인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후부는 문자메시지로 관련 위반 고지를 하지 않는다며 아울러 개인정보 입력 요구나 전화 요청, 앱 설치 유도 등도 하지 않으니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